김윤서
“그런데 여러분, 그 빠르다는 세월이 세월호 앞에서는 멈춰 서 있다는 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
34세. 신문사의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새벽 두 시에 방송되는 SBC의 라디오 프로그램 <달밤체조>의 진행자.
결혼을 종용하는 어머니의 끈질긴 권유와, 12년을 이어온 준기의 집요한 구애에도 꿋꿋이 버티며, 대학교 선배이자 <달밤체조>의 담당 PD인 승준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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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우
“그러니까 이게 공안정국의 첫 걸음이네? PD 걸면 기자는 놔 둘래나?”
34세. 신뢰도 1위인 신문사의 기자, 영인의 절친이자 준기의 누나.
영인과 대학동기이고, 양승준의 대학 후배
https://www.instagram.com/misssohn/
최가인
“PD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자유로운 영혼으로 영혼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사 SBC의 노조위원장. 엔지니어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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