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석
“가야할 길은 가는 거죠. 험하고 멀고 아득하더라도 가야할 길이라면 가는 거죠. 우리가 길을 갈 때 꼭 도착을 목적으로 갑니까?”
38세. <달밤체조>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PD.
음악프로그램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전파낭비라 주장하는 이진호 국장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PD로서 소신을 지켜나간다.
소신 때문에 승진에서 누락되기도 하지만, 청취자 참여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고자 심야 프로그램에서 생방송이라는 형식을 고집한다.
4년 전 아내와 사별하고, 딸 솔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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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그래 괜히 오해 살까 봐 좀 찝찝하기도 해서 말야. 노조 쪽에도 나중에 얘기 좀 해줘! 난 아니라고.“
41세. 이진호 국장의 부당한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는 라디오 1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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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
“PD님 이 밧줄이 제 밥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32세. 라디오 PD들에게 부탁하는 가수의 매니저
https://instagram.com/dohun.kim_/
김영택
“전화 받고 인사팀한테서 대충은 들었는데… 이건 라디오 국장 의지인 것 같던데요?“
35세. 방송사 SBC의 노조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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